전북 임실 회문산(160225)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회문산은 3개군(임실, 순창, 정읍)의 경계지역으로 회문봉(回文峰)은 837m, 안골 골짜기와 자연이 장관을 이루고 구림천과 옥정호에서 흘러내린 섬진강이 회문산을 두 팔로 감싸듯 휘감고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웅장하고 화려한 경관을 가진 회문산에는 동학군의 항쟁유적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고 한말에 국운이 기울어 일제 침략의 마수가 뻗치던 무렵에는 회문산을 근거지로 임실 방면은 돈헌 임병찬 의병장이 1천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회문산에 웅거하면서 왜적과 싸운 호남 제 1의 항일구국 유적지이기도 하지만,해방이후 여수반란군의 잔당이 숨어들어 노동당 전북도당 유격대사령부,전북도 인민위원회 민청등 기관까지 몰려들어 국군에게 토벌되기까지 비운의 골짜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0:07 덕치면사무소 

11:39 깃대봉

12:15 천마봉 

12:39 삼연봉

13:32 회문산장군봉

14:06 시루봉 

14:20 돌곳봉

14:50 회문산자영휴양림

회문산-16022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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