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천연기념물 13

천연기념물 제391호 옹진백령도사곶사빈(천연비행장)

2008년 11월 13일 사빈(沙濱)이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되어 만들어진 곳을 말한다. 백령도 사곶의 사빈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 폭 200m의 ..

천연기념물 제298호 청도각북면의털왕버들(淸道角北面의털왕버들)

2008년 2월 15일 털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일본,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옆도 넓으며, 잎자루와 가지에 털어 있어서 털왕버들이라고 부른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용 또는 정자나무로 쓰인다. 덕산초등학교 옆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각..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매전면의처진소나무(靑道梅田面의처진소나무)

2008년 2월 16일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물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옆 언덕 위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영국사의은행나무(永同寧國寺의銀行나무)

2006년12월24일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

천연기념물 제180호 운문사의처진소나무(雲門寺의처진소나무)

2007년07월11일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

천연기념물제380호 마이산의줄사철나무군락지(馬耳山의줄사철나무群落地)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가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기어오르는 습성을 갖고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연한 홍색으로 익는다. 사시사철 잎이 푸르러 낙엽이 진 겨울철이면 삭막한 주위환경과 대조를 보이며 장관을 이룬다. 마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