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3일 목요일
08:17 성판악
11:32 진달래밭대피소
13:28 백록담
14:59 현수교
17:50 관음사주차장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성판악에 도착하니 대설주의보로 인하여 백록담은 입산금지란다.
허탈한 심정으로 진달래밭대피소로 향했다. 그러나 심설산행의 묘미를 만끽하며 천천히 올라갔다.
진달래밭대피소에 이르니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어 백록담에 갈수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받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빨리 왔으면 좋았을걸.....
얼른 컵라면 한그릇먹고 백록담으로 향했다. 12년전에도 이렇게 힘들었을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백록담, 그래도 다들 즈거운 마음으로 정상인증사진을 찍고 관음사로 하산했다.
하산도중에 맑은하능을 보니 야속도 하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한라산은 멀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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