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좋은 글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시청천 2006. 8. 10. 10:08

 

 

...☆ 선택의 갈림길에서...

 

 

양개선사에서 한 스님이 물었습니다.

 

"지금 막 밖에서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으려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해줘야 합니까, 그냥 내버려둬야 합니까?"

 

"구해준다면 대자연의 질서를 깨뜨리는 것이고,

 

구해주지 않는다면 한 생명을 저버리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연의 질서도 깨뜨리지 않고,생명을 저버리지 않는 길을 택해야지."

 

" ? "

 

 

문윤정(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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