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29구간:하늘재~포암산~부리기재(080823)

2008년 8월 23일 토요일 

 

09:50 하늘재

10:01 하늘샘

10:59 포암산

11:59 마골치

12:27 중식(12:52 출발)

14:30 1032봉 

15:25 1062봉

15:32 부리기재

17:03 중평리

 

어제는 하루 종일 거센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에 토요일 경북은 오후부터 개인다고했다. 가랑비를 맞으며 상쾌하게 집을 나섰다.

중부내륙고속도를 달려 문경으로 가는 중에 비는 개었다. 높은산 포암산에는 구름이 걸려 있고 아래는 햇볕이 쨍쨍이다.

이렇게 더우면 산행하기에 힘이 더드는데....,

그러나 이것은 과잉 기우였다. 포암산 직전부터 내리는 비는 중평리 도착할 때까지도 비가 내렸다.

  

09:50 하늘재

 

포암산은 아직도 구름속에 머물러 있다.

 

하늘재 출발계단

 

 

이길은 아무리 봐도 예전의 성곽인듯 하다.

  

10:01 하늘샘

 

안개에 뒤덥힌 깃대봉.

 

오랜만에 보는 탁트인 시야.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산객들의 정성을 모은 돌탑. 나도 마음속으로 돌탑을 쌓았다. 

 

기대는 여기 까지다. 포암산에 가까이 갈수록 이슬비가 계속내린다. 이렇게 위험구간에 비까지 겹쳤다.

 

포암산 명성 그대로, 가까이 산세가 험하다.

 

포암산 직전의 급경사. 

 

10:59 포암산

 

11:59 마골치 

 

 

12:27 중식 

약간의 이슬비가 오는 중에도 맛나게 식사를 했다.

 

산객들의의 정성이 모여 돌탑이 되었다.   

 

 

오늘의 최대 난구간이다. 

 

그림같은 너들지대. 길에서 약간 비켜 있어 구경못한 분들도 많을듯 하다.

 

14:30 1032봉 

 

물봉선. 

 

 

 

 

 

 

싸리꽃.

 

15:25 1062봉 

 

 

15:32 부리기재, 부리기재에서 중평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길고 급경사가 많음으로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여기서 잠시 세족하였읍니다. 

 

 

 

폐교가 되어버린 용흥초등학교중평분교.

 

17:03 중평리, 저 높은 구름속이 대미산 방향인듯 하다.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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