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여행

충북 보은 속리산 트래킹(091025)-57

하시청천 2009. 10. 26. 09:56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고등학교 동창생 2009년도 가을원행은 속리산으로 잡았다. 

산행이 우선이나, 산행여건에 따르지 못하는 몇몇친구들은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법주사에 갈 때마다 내게 떠오른 글귀는 최치원의 명구로 꼽히는 속리산의 글자 풀이다.
"산은 세속과 멀어지지 않으려 하건만, 세속은 산과 멀어져버리는구나"(山非俗離 俗離山)

 

속리산입구에 서있는 정이품송앞에서 입산신고를 했다. 

 

 

 

 

 

 

저멀리 보이는 문장대, 산행팀들은 열심히 문장대를 오르겠지.

 

속리산은 단풍이 절정을 이르고 있는 듯하다.

 

 

 

 

 

 

오가는 인파에 떠밀려 올라가는것 같다.

 

 

 

그렇게 복작거리건만 개울건너 암자는 고즈넉한것 같다. 

 

 

 

물에 비친 단풍도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불타는 듯한 단풍.

 

 

 

 

 

 

 

물가의 갈대도 가을에 취해 있다.  

 

 

 

말벌집

 

 

 

트래킹팀의 최종 목적지 세심정이다.

 

 

 

 

산행팀들과 합류. 산에 안간친구들이 폼은 더 좋다.

 

 

바람업는 잔잔한 호수 비친 단풍들.

 

 

 

 

 

 

마지막으로 저멀리 문장대를 뒤로하고, 속세로 되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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