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4일 일요일
10:23 화물터미널
11:37 옥녀봉
11:46 ~ 12:17 55시산제
13:20 매봉
13:33 ~ 14:08 중식
15:31 청계골입구
고등학교번개산행이다.
번개임에도 11명이나 참석하는 놀라운 동기들이다.
옥녀봉에서 55회가 시산제를 한다는데 막걸리나 한잔하자고 한다. 옥녀봉 한참 전부터 시산제하는곳을 기웃거려 보았지만 찾지 못하다가 옥녀봉을 바로지나자 우측에서 시산제를 지내는 것을 발견하고 갔더니만, 다들 반겨주신다.
떡먹고, 막걸리에, 고량주에, 돼지고기에, 문어에, 홍어까지 잘 먹고 다시 매봉으로 향했다. 날씨가 워낙푹해서 길은 엉망이다 정상은 더욱 심해서 증명사진을 포기하고 하산했다. 석문바위뒤쪽으로 산객이 잘다니지 않는곳에서 또 점식을 먹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도와주어서 비는 맞지 않았다. 양재에서 주당파와 양분되어 다음주를 기약하고 헤어진다.
10:23 화물터미널
발걸음도 상쾌하게 산행을 시작했다.
11:26 대단한 사람입니다.
11:30 옥녀봉 직전에서.
11:37 옥녀봉
관악산
11:46 55시산제
12:17 55시산제, 잘 먹고 갑니다.
매봉
13:02 헬기장.
13:11 석문 3바퀴돌기
무얼 빌었는지는 비밀.
석문에서 본 매바위
13:20 매봉. 너무나 질퍽거려서 증명사진은 생략했다.
대모산과 구룡산
성남방향
위쪽의 바위가 석문입니다.
13:33 중식
웃고 떠드는 이간이 제일 흥겹다.
부페가 따로 없읍니다.
55회 시산제에서 많이 먹었건만 또 먹을려고?
열심히 먹다보니 여기가 길이란다 하는 수 없이 밥상을 조금 밀쳐 길을 내 주었다.
아침에 마나님이 싸준 도시락을 그냔 들고 들어가면 쫒겨난다나?
물폭탄맞은 우대장
14:08 중식끝 출발
성남방향
15:15 신발닦기.
아주 잘 가꿔진 정원수
15:31 청계골입구
산행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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