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경주벚꽃마라톤대회(100403)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대학동창들과 함께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석하였다.

작년과 같이 5km를 신청했다가, 작년에한 약속이 있어 10km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실제 마라톤 연습은 한번도 하지 않고, 산에만 다녔는데, 친구들은 그것도 연습이라며 10kn를 추천하였다.

5km를 지날 무렵 내가 왜 10km를 신청했는지 후회가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걷지않고 달려볼 욕심으로 천천히 뛰었다. 달리면서 그렇게도 힘들던것이 오히려 도착점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힘이나는것 같다.

드디어 도착하니 친구들이 반겨준다.

오늘기록 : 1시간 11분 27초

 

 

하늘에서 우리를 찍고 있다. 나도 찍고...

 

드디어 풀코스 출발이다.

 

우리선수들도 화이팅을 외치고 출전준비를 했다.

 

 

 

작년에이어 올해도 배동성이 응원을 한다.

 

 

 

10km는 보문호수를 한바퀴도는 코스다.

 

2.5km지점에서는 농악대가 반겨준다.

 

5km에서는 젊은 록반주가 한창이다.

 

이제 골인지점이 바로 앞으로 보인다.

 

드디어 골인하였다.

 

완주메달을 목에 걸고 즐거워 한다.

 

총감독을 모시고...

 

명년을 기약하며 화이팅...

 

마라톤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