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393호 전등사 철종 (傳燈寺 鐵鍾) 일제시대 말기 금속류의 강제수탈로 빼앗겼다가 광복 후 부평군기창에서 발견하여 전등사로 옮겨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다. 형태와 조각수법에서 중국종의 모습을 한 높이 1.64m, 입지름 1m의 종으로 한국의 종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종꼭대기에는 두마리의 용이 서로 등지고 웅..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6.05.22
보물 제178호 강화 전등사 대웅전 (江華 傳燈寺 大雄殿)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하지만 고려 중기까지의 역사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조선 선조 38년(1605)과 광해군 6년(1614)에 큰 불이 일어나 절이 모두 타버려, 그 이듬해 다시 짓기 시작하여 광해군 13년(1621)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석가여래삼존불..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6.05.22
보물 제1116호 화순 유마사 해련탑 (和順 維摩寺 海蓮塔) 탑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유마사로 오르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이 탑은 탑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해련스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전형적인 8각 사리탑으로, 3개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얹었다. 아래받..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6.03.03
국보 제49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 (禮山 修德寺 大雄殿) 수덕사는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 다른 기록에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지명법사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석가모니불상을 모셔 놓은 대웅전은 고려 .. 문화재/내가 본 국보 2014.10.26
보물 제1381호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禮山 修德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에 모셔져 있는 목조 삼세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연화대좌, 수미단 등이다.삼세불좌상은 수덕사의 중흥조(中興祖)인 만공(滿空)선사가 전북 남원에 있는 만행산 ‘귀정사(歸淨寺)’로부터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약사..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10.26
보물 제1117호 순천 선암사 대각암 승탑 (順天 仙巖寺 大覺庵 僧塔) 선암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에 도선이 창건하였고, 고려 선종 6년(1088)에 의천에 의해 대규모로 다시 지어졌다. 이 승탑은 대각국사 의천이 선암사에 딸린 암자에서 크게 깨달음을 얻었다 하여 대각암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전형적인 8각 승탑으로, 3개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04.03
보물 제395호 순천 선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順天 仙巖寺 東ㆍ西 三層石塔) 선암사는 신라의 아도화상이 개창하여 비로암이라고 하였다고 하나 헌강왕 때에 도선(道詵)이 창건하여 선암사라고 하였다는 설이 더 믿을 만하다. 절 서쪽에 높이가 10여 장(丈)이나 되고 면이 평평한 큰 돌이 있는데, 사람들은 옛 선인이 바둑을 두던 곳이라고 하여, 이 때문에 ‘선암(..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04.03
보물 제1311호 순천 선암사 대웅전 (順天 仙巖寺 大雄殿) 조계산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타 없어져 현종 1년(1660)에 새로..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04.03
보물 제400호 순천 선암사 승선교 (順天 仙巖寺 昇仙橋) 선암사의 부도(浮屠)를 지나 경내에 이르면 시냇물을 건너야 되는데 그 건널목에 놓인 다리가 승선교이다. 시냇물의 너비가 넓은 편이라서 다리의 규모도 큰 편인데, 커다란 무지개 모양으로 아름답게 놓여있다. 기단부(基壇部)는 자연 암반이 깔려 있어 홍수에도 다리가 급류에 휩쓸릴 ..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04.03
보물 제828호 김제 금산사 석등 (金堤 金山寺 石燈) 김제 금산사 대장전 앞뜰에 놓여 있는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히는 부분인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그 밑에 아래받침돌, 가운데기둥, 윗받침돌로 3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어 놓았는데, 꼭대기의 머리장식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 있다. 아래받침돌은 둥근 평면 위에 여..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