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푸른하늘

패리칸 바위 혼곡 거북바위 : 몽돌개를 가다보면 어둔골(혼곡)을 지나게 되는데 버스 안에서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비경이다. 용의 발톱 같기도 하고 거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같기도 하다.

용왕의 세 딸이 있었는데 마을에 900년 묵은 이무기가 변한 �은 총각을 서로 사모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된 용왕은 노하여 세 딸을 변하게 했다. 힘이 장사인 총각은 자기 여인을 돌로 변하게 한 용왕이 미워 산을 밀어 내어 두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 버렸다. 훗날 세 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라 이름 ..

시금치재에서 만난 옜날 돌담. 시금치재에서 바라본 해안

12시 20분 욕지도에 도착하였다. 멀리 보이는 산이 욕지도 최고봉인 천황봉이다. 그러나 정상에는 오를 수가 없다. 욕지에서 점심식사후 천황봉에 오를 계획으로 태고암에 갔었다. 조금은 낡고 오래된 암자인듯하다. 집사람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여, 천황봉 산행은 취소하고 욕지도 드라이브를 하였다...

혼자 올라와서 증명사진을 못 찍었읍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연화봉이다.

7시 50분 연화항에 도착하였다. 멀리 보이는 연화봉과 평온한 연화 항구 차량이 갈 수 있는 그리고 제일 먼곳 동두로 갔다. 꽃처럼 예쁜 꽃 이파리. 산길에서 본 동두. 자연산 무화과. 이름 모를 바다새 만물상. 바다속에는 해파리가 천국이다. 만물상 방목하는 흑염소. 갯까치수영 석물결나비 보이는 산..

9월 9일 오후 9시30분 통영으로 달렸다. 이번에는 통영에 속한 여러 섬들을 돌아볼 계획이다. 9월 10일 6시 50분 배로 먼저 연화도로 향했다. 이른아침 통영항. 이게 공주섬인가 보다. 오랜만에 작은 섬들을 본다. 7시 42분 연화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