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식당(054-371-0062)이라....
글자 그대로 주인아주머니의 마음씀슴이는 부촌댁마님이다.
청도 구장터에서 음식점을 한지도 오래되었지만 얘기는 안한다. 우리가 다닌지는 벌써 몇해인지 모른다. 지붕위의 간판에는 아구찜 전문으로 붙여 두었지만 나는 이집에서 아구찜을 먹어 본적이 없다. 올때 마다 찹쌀수제비만 먹었다.
미역과 올갱이(경상도에서는 고디~이라고한다)가 어우러진 국물에 동동뜬 찹쌀수제비는 일품이다. 반찬은 하시라도 리필이다. 특히 김치맛은 혀가놀랠 만큼 일품이다.
또한가지 중요한건 가격인데 이건 실비에 가깝다. 시내에서 먹는 올갱이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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