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산행-08

충북 보은 구병산(080315)

하시청천 2008. 3. 17. 11:02

2008년 3월 15일 토요일

10:16 적암리

10:54 약수터(갈림길)

12:20 853봉

13:17 구병산

13:30 ~14:00 중식

16:07 만평소류지

 

청주에서 재직시에 구병산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그때는 혼자서 산행하기가 무리인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었다가, 이번에 실행에 옮겼다.

 

10:16 적암리, 멀리 구병산의 멋진 능선이 손짓을 하는듯합니다. 

 

 

 

 

 

 

 

구병산의 멋진 능선들이 산객을 부르는듯하다. 

 

 

10:54 약수터(갈림길)

  

 

봄가뭄으로 약수터는 말라버렸다. 

 

 

능선으로 오르는길은 아주 가파르고 험하다. 

 

세월을 음미하는 듯한 괴목. 

 

봉학대의 멋진 모습들. 

 

 

 

 

 

 

봉학대에서. 

 

 

아직도 음지에는 얼음이 녹지않아 상당히 위험합니다. 

 

12:20 853봉, 다들 우회하고 혼자 왔으니, 증명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853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절벽의 연속이다. 

 

 

 

여기가 하산길인데.... 

 

 

 

 

 

13:17 구병산 

 

 

저 멀리가 속리산인듯하다. 

 

 

여기서 하산해야 하는데 길을 놓여 버렸다.  

 

아직 날씨가 덥지는 않지만 손을 넣어보니 약간 선선한 바람이 느껴진다. 

 

 

길을 잘못 들어서서 70도가 넘을 정도의 비탈길을 올라 왔다.  

 

 

 

 

꽃망울을 터터릴 준비를 하고있는 생강나무. 

 

한산해서 올려다본 구병산, 역시 좋은 산입니다. 

 

상주방면입니다.

 

청원방면입니다. 날머리를 잘못알아서 엉뚱하게, 여기 고속도로에서 귀경버스에 올랐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