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계방산(071215)

2007년 12월 15일

10:48 운두령

12:50 계방산

14:48 이승복생가

15:12 윗삼거리

 

계방산(1,577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오늘 산행은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인 운두령(해발 1,089m)에서 시작하였다.

 

산행시작부터 종료시까지 내내 눈이 내려 계방산에서의 조망은 전혀 없었으나 눈꽃의 백설향연은 사진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아름다웠다.

 

10:48 운두령

 

눈이 오는 중에도 산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초입부터 설화가 만발.

 

고목나무의 겨우살이에 핀 설화

  

 

설중에 깔판을 쓰고 단체로 식사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눈속의 산행길

  

 

  

 

 

 

 

 

 

12:50 계방산 정상, 무서운 칼바람이 휘몰아쳐서 재빨리 하산길에 올랐다. 

 

상고대와 설화의 만남.

  

아이스크림같은 상고대와 설화

  

 

雪衣를 입은 바위들...

 

깊은 산속 옹달샘인지, 눈속의 개울모습이 이쁘다.

 

 

14:48 이승복생가

 

15:12 윗삼거리에서 지겨운 눈과의 전쟁을 끝냈다.

 

계방산 산행 개념도 

  

* 마음은 언제나 푸른하늘 : http://blog.daum.net/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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