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푸른하늘
2007년 7월 19일 일요일
01:55 한계령(필례령)
05:18 망대암산
05:54 점봉산
06:46 오색갈림길
08:08 단목령
09:48 북암령
10:57 양수발전소
11:15 1018봉
11:50 전망대
12:36 조침령
13:02 진동삼거리
27.1km 11시간 7분 소요.
장마전선은 북부지방으로 올라가 있으면 토요일 오후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밤부터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반가운 일기예보도 있었다. 우중에 무슨 산행이냐는 아내의 따가운 눈총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섰다. 간간히 떨어지는 빗방울은 우산은 안쓰도 될 정도이다.
12시 30분경 한계리에 도착하니 하늘은 개어 있고, 강원도 지방에는 비가오지 않았다는 반가운 얘기를 듣고 다들 좋아했다. 그러나 산행에 돌입한지 1시간30분정도지난 난코스에 다달은, 암벽통과지점에서 반갑지 않은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점봉산까지는 그야 말로 지옥훈련이다.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어디서 무었을 찍었는지 기억도 없다. 점봉산에서도 설악산풍광은 완전히 제로였다. 너무나 아쉬웟다. 단목령에 내려서니 이제 하늘이 좀 맑아지는듯하여 우의를 벗었다. 북암령에 가서야 처음으로 맑은하늘을 보았다. 산행종료후 내린천시원한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완전히 달아나는것 같았다.
01:55 한계령
02:29 바로 앞이 암벽코스인데 비가내려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여기부터 난구간이 시작된다.
05:18 망대암산. 주전골에서 위조엽전 만들때 망을 보던 곳이라고 한다.
05:54 점봉산.
전망이 너무 아쉬워 백두대간이 뭔지도 모르던 예전사진을 올려 봅니다. => 강원 인제 점봉산(070602)
뒷배경이 설악산 대청봉이어야 하는데 구름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너무나 아쉽다.
아래 사진은 2007년 6월 2일 사진입니다. 뒤로는 중청과 대청봉이 선명히 보입니다.
06:25 너른이골 갈림길
06:43
06:46 오색갈림길
08:02 856봉
08:08 단목령
08:34-08:50 이나무 아래에서 아침으로 빵을 먹었다.
09:48 북암령
10:45
10:57 양수발전소
양수발전소는 잘 보이지 않는다.
11:15 1018봉
11:31 동자꽃
11:34 큰까치수염
11:42 개당귀
11:50 전망대
중앙이 양양인듯 하다.
조침령으로 올라오는 비포장 구도로.
12:07
12:22 단목령에서부터 우리에게 거리를 아르켜준 친숙한 이정표,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거리는 조침령 0.6km.
12:36 조침령
12:38 도로준공비
12:39
12:46 물봉선
13:02 진동삼거리(조침령터널 입구이다)
산행개념도
다음구간 : 백두대간 제51구간:한계령~대청봉(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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