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째 번개 대모산~구룡산~우면산. 무려 3개의 산을 넘는다니 좀 의아하다.
전철역으로 가는 도중에 개천둑방에 예쁜꽃이 있어 살펴 보고, 사진 몇장 찍는데 시간을 좀 허비했다. 아무래도 예정시간 9시 30분에 5분은 늦을 것 같아서 연락을 취하니 그래도 좋단다. 수서역에 당도하니 일주일만에 보면서도 오랜만이라고 손을 흥들어 대고,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얘기도 하고.
09:40 대모산입구에서 10명의 친구들과 입산 신고식을 치른다.
10:10 좀일찍 나온 2친구가 먼저 산에 올라 옸다며 우리를 반기고, 그래서 12명으로 불어나고,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 돌렸다.
안주도 정사장이 준비 했구만.
마시는 폼 좋고,
저잔에, 에고 기갈 들것네. ㅎㅎㅎ
출발전에 증명사진, 그런데 하나가 없다. 아래 사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금새 나타나서 다시 확인하고 출발한다.
10:37 2차 휴식. 이번에는 술병이 색다르다. 복분자래나? 이걸 어디다 붙여?
할 수 없이 물이나 마시자.
11:03 대모산 삼각점.
11:07 3차휴식. 최총머리 만질것 생겼네. ㅎㅎㅎ . 바닥에 땅콩 삶은것은 배사장이 준비해 온거라네.
11:17 종합경기장이 보인다.
11:20 조금은 익살스런모습, 약간 연출했음을 실토합니다.
12:05
12:21 점심시간
13:16 최총 거주지는 어디요?
12:19 오늘 산행참석자 100%모인 사진(이거 하나 뿐임).
13:37 오늘 하산 예정 지점.
14:03 산딸나무 열매
14:04 여기서 어디로 가는냐로 설전을 벌렸으나, 목적지는 하산주로 결정하고, 양재동 시민의 숲으로 향했다.
학습효과를 만끽하는 우대장.
14:12 오늘 산행의 종착지에서. 또하나가 없다. 나 말고. ㅎㅎㅎ
자 이제 하산주 마시러 갑시다. => http://blog.daum.net/ilion/1720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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