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해외여행 & 산행

키나발루-KS57-03(팀폰게이트~라양라양)

하시청천 2009. 8. 24. 09:51

8월 16일 일요일

드디어 베낭을 메고 팀폰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입구에서 모습들은 참으로 깨끗합니다.

 

산악마라톤우승자들의 기록.

 

입산수속을 밟는 등산객들.

 

 

 

 

팀폰게이트 옥상 전망대.

 

벌써 상념애 빠진 회장님.

 

 

 

여기서 번호표를 확인합니다.

 

현지 가이드 JEMIN.

 

입산수속, 번호표만 보여 주면 체크하고, 그것으로 수속은 끝.

 

이제 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입니다. 기분이 좋다.

 

 

 

미니 바나나?

 

 

 

 

드디어 일그러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모습이 찍혔네 그려.

 

니가 찍혔어.

 

나도 찍히고,

 

 

 

삼각점

 

PONDOK KANDIS. 오늘밤 묵을 라반라타 산장까지 쉼터 7개를 지나야 하는데 이런 쉼터는 약 500m에서 1km 마다 설치되어있고 식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식수는 마음놓고 마셔도 됩니다. 외국인도 많지만 한국인도 참으로 많다. 나중에 알았지만 오늘 산행하는 한국인이 100여명에 이른다고한다. 

 

Laban Rata 산장까지 일상의 물품을 지고 오르는 포터들, 힘들게 올라가는 우리들과 비교된다.

이런 포터들의 노고로 산장에서 편히 먹고 마실 수 있다. 이포터들의 힘든 모습을 보고도 산장에서 음식물을 다먹지 않고 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이번 산행에서 제일 좋은점은 식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모양은 고사리같고, 나무같다.

 

  

 

 

 

 

 

 

 

 

이끼류

 

 

 

 

 

 

 

 

 

 

 

말레이지아 산딸기

 

우중에 힘들게 올라가는 우리 대원들

 

자연으로 되돌아 가는 고목나무

 

 

PONDOK LAYANG LAYANG. 양식과 한식을 겸비한 퓨전 점심을 먹었다. 오래도록 천천히. 식사중에도 비는 계속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