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하게 샤워를 끝내고, 저녁식사전 간단한 시내관광겸 쇼핑길에 나섰다.
샤워를 하고 나니, 모두들 훤하다.
발마사지, 여기도 한국인이 경영하고, 간판도 한글이다.
줄줄이 앉아 발마사지 대기중.
4,095.2m를 올라 갔다온 건각들이다.
마사지를 받으며 흐뭇해 하는 친구들,
발마사지를 받으며, 시원한 사람도 있고, 아픈사람도 있다.
시가지 중심부에서 해안을 따라 나 있는 가야 거리를 북동쪽으로 15분쯤 차로 달리면 리카스만이 나타난다. 북쪽 끝에 알루미늄과 유리로 지은 초현대식 30층짜리 원기둥 건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주청사이다. 사바주청사는 사바의 내일을 말해주는 상징적인 건물로 18층에 있는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일품이라고 한다. 5만 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주립도서관도 안에 있으며, 현지인들은 로켓빌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사바주청사앞 포토라인에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건축물중의 하나인 사바 화운데이션 빌딩은 72개 면의 유리로 장식되었고 30층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 며 압도적인 외관으로 코타키나발루 시내의 랜드마크를 이루고 있다. 이 건물은 사바주의 수상 직무실과 청사 사무실로 쓰이고 있어 사바주 청사로 더욱 유명하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구청사.
말레이시아 국교인 이슬람교는 사바주 국민의 약 80%가 믿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신도들의 편안한 기도와 종교 활동을 위해 시내 외곽 리카스만 로타리에 새로운 회교 사원이다. 코타키나발루에 건립된 회교 사원은 세계 3대 사원중의 하나로 유명하며 지붕의 원형을 정 육각형의 순금판으로치장하였고 사원 벽면이나 기둥에 새겨진 코란의 성전 글씨도 순금으로 새겨 져 있다. 또한 회교사원 내부는 순백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고 넓은 정원을 갗추고 있어 웅장하다.
열대지방이라 고무나무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라텍스 제품도 유명하다.
노니판매점, 우리나라에도 몇년전에 유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워낙 고가 제품이라 사용이 어렵다.
이제 Seafood 전문식당으로 옮겨 저녁식사를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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